개념

열반

Nibbāna (닙바나)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의 불이 꺼진 고요함. 괴로움이 다한 자리다.

빠알리 말 ’닙바나’는 본래 불이 꺼진다는 뜻이다. 불교는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타오르는 불에 견주고, 그 불이 꺼진 상태를 열반이라고 부른다.

열반은 다시 태어남도, 늙음도, 죽음도 없는 자리로 이야기된다. 무언가를 새로 얻는 것이라기보다, 마음을 태우던 것이 꺼져 더는 괴로움이 일어나지 않는 상태다.

열반은 멀리 있는 다른 세상이 아니라, 마음이 더는 무엇에도 휘둘리지 않게 된 상태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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