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업

Kamma (깜마)

의도를 품고 몸과 말과 마음으로 짓는 행위. 행위는 결과를 남긴다.

’깜마’는 본래 ’행위’라는 뜻이다. 경전은 업의 바탕을 의도에서 찾는다. “비구들이여, 나는 의도를 업이라고 말한다. 의도한 뒤에 몸으로, 말로, 마음으로 업을 짓는다” (앙굿따라 니까야 6.63, an6.63:33.3–33.5).

업은 결과를 남긴다. 선한 의도로 지은 행위는 좋은 결과로, 해로운 의도로 지은 행위는 괴로운 결과로 돌아온다고 불교는 가르친다. 그 결과는 지금 이 삶에서 나타나기도 하고, 뒤에 나타나기도 한다.

업은 정해진 운명과는 다르게 이해할 수 있다. 무엇을 의도하고 어떻게 행하는지가 바로 업이기에, 오늘의 행위가 내일을 바꾸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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