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무상

Anicca (아닛짜)

모든 지어진 것은 늘 변하여, 생겨난 것은 사라진다.

무상은 ’항상하지 않음’이라는 뜻이다. 몸도, 마음도, 우리가 아끼는 사람과 물건도 한순간도 그대로 머물지 않는다. 생겨난 것은 반드시 사라진다.

불교는 이 사실을 슬픈 소식으로만 보지 않는다. 변하는 것을 변하지 않는 것처럼 붙잡을 때 괴로움이 커진다. 그래서 무상을 바로 보는 일은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지혜의 첫걸음이 된다.

계절이 바뀌고, 아이가 자라고, 어제의 걱정이 오늘은 희미해지는 것처럼, 무상은 늘 우리 가까이에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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